안녕하세요, 화신세라믹입니다.
최근 두드러지는 타일 트렌드 중 하나는 바로 타일의 대형화입니다.
대형타일이 인기를 끌면서 일반 가정에서도 600X600각 타일 사용이 보편화 되었으며,
나아가 600X1200사이즈의 타일을 찾으시는 분들도 점차 증가하고 있어요.
타일의 크기가 커질수록 이음매가 줄어들어 고급스러우며, 확장감 있게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죠.
대형타일은 그 자체로도 존재감이 드러나기에 너무 화려한 무늬나 색을 매일 보는 공간에 사용하는 것은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주거 공간이라면 주변 공간과 조화롭게 잘 어우러질 수 있는 은은한 느낌의 타일이 좋겠죠.
좌측부터 HS 코스모 블랑코, HS 코스모 그리지오, HS 코스모 아보리오
오늘 소개해드릴 HS 코스모 시리즈는 단정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지닌 600X1200 사이즈의 대형 타일입니다.
총 3가지의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코스모 시리즈가 실제 공간에 적용되었을 때, 어떤 분위기를 연출해주는지 함께 보여드려요.
깨끗한 공간을 연출하고 싶을 때, 코스모 블랑코
이름에서 벌써 눈치채셨나요?
타일을 고르실 때 블랑코, 그리지오, 아보리오 등 컬러명을 자주 보실 수 있는데요.
타일 종주국이라고 불리는 이탈리아, 혹은 스페인의 말에서 따오는 경우가 많답니다.
코스모 블랑코 (600X1200)
블랑코(blanco)는 스페인어로 ‘눈처럼 하얀, 우윳빛의’ 라는 뜻을 가집니다. 이름 그대로 코스모 블랑코는 화이트 계열 타일입니다.

코스모 블랑코 (600X1200)
‘하늘 아래 같은 레드는 없다’는 립스틱 컬러처럼, 화이트 계열 타일도 모두 다른 컬러로 표현되는데요.
눈이 시린 화이트가 아닌, 부드러운 우윳빛 화이트를 찾고 계셨다면, 코스모 블랑코 타일을 확인해보세요.
특히 공간을 화이트 톤으로 꾸밀 예정이시라면 '어떤 화이트’ 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인테리어의 완성도가 달라질거예요.

키큰장, 벽면, 바닥 모두 화이트 톤으로 화사하고 깔끔하게 연출한 아파트 현관입니다.
같은 화이트 컬러이지만 키큰장과 벽면은 쨍한 화이트 컬러로 모던한 느낌을 줍니다. 하지만 바닥까지 쨍한 컬러라면 피로감이 느껴질 수도 있죠.
그렇기에 바닥은 화이트 계열의 컬러로 새하얀 벽면과도 잘 어우러지지만 눈이 편안한 화이트를 지닌 코스모 블랑코로 마감해주었습니다.
편안함과 안정감이 느껴지는 올화이트톤 인테리어로 완성했어요. 키큰장 하부의 간접매립조명으로 따뜻함까지 느껴집니다.
우아한 무게감을 더해주는, 코스모 그리지오
이탈리아의 와인을 만드는 포도 품종 ‘피노 그리지오’를 들어보셨나요? 다른 포도 품종과 비교했을 때 엷은 회색빛이 감돈다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피노 그리지오 포도 품종 ⓒshutterstock

코스모 그리지오 (600X1200)
그리지오(grigio)는 이탈리아어로 ‘회색’을 뜻해요. 코스모 그리지오도 이름대로 그레이 계열의 타일입니다.
부드러운 그레이 컬러를 바탕 위에 자연스럽게 흐르는 흰 베인 무늬가 다른 코스모 시리즈의 타일보다 돋보이는데요.
마치 천연 대리석과 같은 느낌을 자아내어 고급스럽습니다.
코스모 그리지오 (600X1200)
실제 대리석의 화려한 마블 무늬에 비해 은은하며 무광으로 자연스러운 빛깔을 가지고 있습니다.
차분하면서도 단정한 디자인으로 부담스럽지 않게 무게감 있는 공간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레이아웃을 간결하게 구성하여 더 넓게 연출한 거실입니다.
밝은 그레이 컬러로 공간을 차분하면서도 무게감 있게 구성했습니다.
거실 전체에 우아한 분위기를 완성시켰습니다.
현관의 바닥과 거실의 벽면은 모두 코스모 그리지오 600X1200 타일로 마감했어요.
현관과 거실은 다른 공간이지만 같은 타일을 활용해 마치 이어져 있는 연속된 한 공간처럼 연출할 수 있습니다.


대형타일은 흐르는 베인 무늬가 자연스럽게 이어진 Long-Vein 무늬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늬에 맞게 타일을 이어 붙인다면 벽면에 하나의 예술 작품이 완성될 거예요.
공간에 부드러움이 필요할 때, 코스모 아보리오

아보리오 쌀 품종 ⓒshutterstock
아보리오(aborio)는 이탈리아에서 생산되는 리조토(risotto)용 쌀의 품종을 뜻해요.
아보리오 쌀은 보시다시피 탁한 흰색 쌀알 바탕에 노란빛이 약간 섞였는데요. 아이보리색이 떠오르지 않나요?
코스모 아보리오 (600X1200)
코스모 아보리오 (600X1200)
노란 빛이 더해진 아이보리는 편안하고 포근한 느낌을 줍니다.
코스모 아보리오는 따스한 컬러에 베인 무늬가 부드럽게 흘러 공간을 화사하고, 따뜻하게 완성할 수 있죠.
내추럴하면서도 아이보리 특유의 고급스러움도 지니고 있답니다.
코스모 아보리오 타일로 선반, 벽면, 바닥을 모두 마감한 안방욕실 사례입니다.
공용욕실에 비해서는 작은 안방욕실이 이렇게 고급스럽게 연출될 수 있었던 이유는
부드러운 질감의 아이보리 컬러를 지닌 1200각의 대형타일로 마감했기 때문입니다.

대형타일은 좁은 공간에서 줄눈으로 인한 분절을 최소화하여 확장감을 주죠.
600X1200의 대형 타일을 벽면과 바닥에 전부 이어 붙이면 같은 공간이 더 넓어 보임과 동시에
안정적이고 고급스러운 무드를 연출하여 효과적입니다.
따스한 고급스러움을 공간에 연출하고 싶으시다면, 코스모 아보리오를 확인해보세요.

오늘 보신 화신세라믹의 ‘코스모 시리즈’ 어떠셨나요?
이미지 컷으로만은 코스모 타일이 지닌 은은한 부드러움이 전부 와닿지 않으셨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가까운 화신세라믹 영업소나 지점을 방문하셔서 타일의 실제 색감과 질감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